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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초읍 맛집] 원가네 닭한마리 국수 (구. 3대수산국수) 3대수산국수가 원가네 닭한마리 칼국수로 얼마전 포스팅한 3대수산국수가 원가네 닭한마리 국수로 상호를 변경하고, 메뉴가 일부 바뀌었다.수산국수(기본국수) 메뉴와 비빔국수가 없어지고닭한마리 국수, 얼큰 닭한마리 국수, 불닭 닭한마리 국수로 메뉴판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서면 맛찬들 앞에 원가네 닭한마리 국수 2호점을 오픈한다.(2월 5일 오픈) 사실, 나는 그 사장님의 보약 육수를 먹고 싶었는데,당분간은 먹을 수 없단다.내가 잠시 먹는 사이에도 많은 손님들이 오고가고, 주방은 정신없이 국수를 만드시더니,너무 바빠 육수를 뽑을 시간 조차 부족해서 당분간은 만들지 않고 여유를 차린 후에 다시 만든다고 한다. 그 점이 제일 아쉽다. 그 사장님의 육수는 진짜 내 입맛에 딱이었는데,얼른 다시 육수와 국수를 만날 수 .. 더보기
[초량 맛집] 언제나 좋은 참치정육점 초량 야시장 맛집 참치정육점 초량 야시장에 위치한 참치정육점에서 참치를 포장해왔다.와이프가 사왔는데, 왠걸 매번 먹던 눈다랑어가 아닌.. 참다랑어로 포장해왔다.물론, 양이 줄어들어 아쉬웠지만 덕택에 조금 더 좋은 부위를 맛보게 되었다. 초량 야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 참치정육점은 참치를 그람단위로 판매한다. 보통 방문해서 먹는 편인데, 2인이서 2~3만원이면 충분히 참치를 즐길 수 있다. 별 생각 없이 와이프에게 사오면 된다고 했더니, 100그람에 2만원짜리 참치를 2인분 사왔다. 참치정육점의 매력은, 원하는 부위를 싼 가격에 먹을 수 있고다른 참치집에 비해 아주 저렴하다. 참치정육점 집을 방문한 후에는 일반 무한리필 참치집은 잘 방문하지 않게 되더라. 자리도 조금 불편하고, 초량 야시장에서 제일 장사 .. 더보기
[범일동 맛집] 시민회관 옆 중식당 텐이몽 범일동 시민회관 옆 중식당 텐이몽 범일동 맛집으로 유명한 텐이몽에서 가족 식사를 가졌다.매번 짜장면을 배달 시켜먹던 우리 민족은(?) 중국식 음식은 짜장면, 짬뽕, 탕수육으로 거의 대동단결 되었었다.중식당은 이런 메뉴선택을 벗어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 오늘 요리는 유산슬, 양장피, 탕수육, 사천식 해물소고기로 하고, 식사는 사천짜장, 기스면, 베이컨새우볶음밥, 라조육 밥을 주문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유산슬, 양장피, 탕수육의 사진은 건지지 못했다.메뉴가 나오자마자, 배고픔에 서로의 그릇에 덜어내고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워낙 중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텐이몽이기에,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 특히, 양장피와 사천식 해물소고기는 안주로 딱이었다.중국술을 따로 시키지 않았지만, 소주와도 어울렸다. 아.. 더보기
경성대 맛집 - 풍부한 파향을 즐기는 겐로쿠 우동 부산 대연동 경성대 맛집 - 파향 진한 겐로쿠 우동 최근 부산에서 가장 우동을 맛있게 먹은 기억을 써내라고 한다면,당연 '겐로쿠 우동'이다. 술을 마시러 경성대를 자주 방문하는 관계로 보통은 우동집은 그저 지나가는 가게 일 뿐이다.오랜만에 점심도 먹을 겸 이웃 블로그를 보다 겐로쿠 우동을 발견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주문한 우동은 불고기와 구운 파가 들어가 있는 우동이었다. 국물을 한입 떠 먹는 순간, 진하고 풍부한 파향이 입 속에서 퍼져 나갔다.용우동의 '파고기 우동'과는 확연히 다른 진함이었다.불향과, 파향의 절묘한 조화가 국물 속에 모두 녹아있다.쫄깃한 면발과 향 가득한 국물, 그리고 구운 파의 조합은 완벽했다. 일본의 유명 우동집을 가본적은 없지만,그 일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어 보인다. .. 더보기
[스타벅스 X 파리바게트]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어메이징치즈타르트 어메이징치즈타르트, 그리고 아아메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다.집에선 따뜻한 커피도 자주 마시지만, 밖에선 팔할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다.습관처럼 베어버린 주문때문일까? 오늘도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샷을 추가해서 마신다. 주문의 습관이란 무서운듯 하다. 요즘 인터넷을 통해 맛있다고 접한,파리바게트의 어메이징치즈타르트를 사왔다. 개인적으로 타르트는 역시 애그타르트이나,궁금함에 파리바게트를 들러 구입했다.할인쿠폰을 적용해서 850원에 구입했다. 원래 가격은 조금 더 비싼 1500가량 하는듯하다. 쌉쌀한 아메리카노와 치즈향이 물씬 풍기는 어메이징치즈타르트의 만남은 조화롭다.치즈맛이 아주 강하고 애그타르트와는 전혀 다른 맛이었지만,어메이징하도록 강한 치즈맛에 높은 점수를 준다. 타르트만 먹으면 조금 느끼 할 수도 있.. 더보기
[서면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 기장칼국수 서면 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 기장칼국수 서면에 위치한 기장칼국수에 다녀왔다.서면시장 건물에 위치한 기장칼국수는 오랫동안 우리 옆을 지켜준(?) 칼국수집이다.비싸지 않은 가격, 넉넉함으로 배를 채워주던 친근한 칼국수집, 기장칼국수이다.학창시절 친구들과 곧잘 칼국수를 먹곤 했다. 서면돼지국밥골목의 국밥들보다 조금 싼 가격이었으나,그 조금 싼 가격이 우리에겐 큰 가격이었다. 오락실에서 한시간은 더 놀 수 있었으니.. 설 연휴를 끝내고, 칼국수 한그릇이 먹고 싶어 방문하였으나, 연휴는 휴무인 관계로 바로 옆 고향칼국수에서 한그릇 먹었다. 각기 다른 맛으로 둘다 맛있었지만, 그날 먹지 못한 기장칼국수를 오늘 다녀왔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자주 다니는 맛집이 나올때면, 깜짝 놀라곤 한다. 범일동의 할매돼지국밥의 경.. 더보기
[스타벅스] 오랜만에 에스프레소 콘 파나 에스프레소는 역시 에스프레소 콘 파나 친구들과 커피숍가서 주문 할 때 마다, 놀림을 받는 종류 중 하나는 '에스프레소'다.니가 무슨 커피맛을 아냐는 핀잔과 함께 그저 쓰디쓴 커피를 마신다는 평가로 절하된다. 그런 편견을 벗어나기 위해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에스프레소 콘 파나 정도면 이런 평가를 듣지 않는다. 에스프레소에 풍부한 휘핑크림을 얹은 달콤하면서도 커피향 가득한 에스프레소 콘 파나는 내가 자주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여기에 휘핑크림 대신 에스프레소휘핑으로 바꾸면 내가 좋아하는 에스프레소 콘 파나로 완성된다. 달콤함과 커피의 쌉쌀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에스프레소 콘 파나 한번 쯤 접해보시길.. 더보기
[서면 맛집] 미누식당(파전 닭갈비) 미누식당은 양정의 맛집 파전 닭갈비집에서 오픈한 식당이라고 한다. 양정의 파전닭갈비는 예전부터 친구들과 자주 가던 집이다.닭갈비에 빈대떡 혹은 파전을 시켜놓고, 소맥을 말아 먹으면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그런 파전닭갈비가 서면에 생겼으니, 자주 가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매번 줄이 서 있어서 자주 방문하긴 어렵다.물론, 양정에도 줄을 자주 섰지만.. 1차 장성시장 촨촨관, 2차 장성시장 라라관을 먹고 배가 불러, 나왔는데막상 서면쪽으로 걷다보니, 소화도 되고 한잔이 더 마시고 싶더라. 그래서 서면으로 지하철을 타고 넘어와, 간 곳이 서면 미누식당이다. 오늘은 배가 불러 닭갈비만 시킨다.미누식당의 닭갈비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약간 춘장에 볶은 듯한(그냥 내 입맛에)닭갈비인데, 은근히 매콤한 것이 술을 부른다.. 더보기
[장전동 맛집] 장성시장 라라관 - 국제 맥주 축제 촨촨관을 방문 후 라라관으로 향했다. 2.라라관 촨촨관에서 배부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라라관의 국제맥주축제 세트 메뉴인 마파두부를 주문한다.마파두부와 라라관의 산초향이 나는 특제수제맥주가 세트메뉴이다.(만원) '자주 쉬어 맛있는 가게, 라라관' 참 매력적인 말이다.서울 팝업, 설 휴무등 쉬는 날이 많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오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오뎅국물처럼 보이는 것은 라라관에서 파는 100원짜리 맥주이다.중국식 뱅쇼? 로 맥주를 끓여, 구기자와 대추 등을 넣어 끓인 맥주인데 생각보다 달달한 게 맛있었다.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같은데, 무슨 맛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기다리면서 100원짜리 한잔 마시고 있으니속도 따뜻하고 너무 좋다. 주문한 마파두부가 나왔다.원래는 그릇.. 더보기
[장전동 맛집] 장성시장 촨촨관 - 국제 맥주 축제 장성시장 국제 맥주 축제에 다녀왔다. 1.촨촨관 장성시장에 국제 맥주 축제를 한다길래, 다녀왔다.요즘 핫한 라라관에서 새롭게 가오픈한 촨촨관에 가장 먼저 방문했다.장성시장은 부산대 옆 장전동에 위치한 오래 된 시장인데 젊은 사람들이 새롭게 단장해서 장사를 많이 하고 있더라.좋은 현상이다. 월세가 많이 오르질 않기 바란다. 촨촨관은 장성시장 조금 옆에 위치하고 있다.장성시장 라라관에 문의하거나,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될듯하다. 위치 : 라라관에서 맘스터치가 보이는 쪽으로 쭉 내려가면 위치하고 있다. 촨촨관에 도착하니 우리말고도 줄서 있는 사람이 많다.우리가 줄을 서고 뒤쪽으로도 한참이다.좁은 실내를 보아하니, 다들 한참은 기다려야 할 듯 하다.오픈에 맞춰간 우리는 큰 기대림없이 들어 갈 수 있었다. 입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