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 맛집

[장전동 맛집] 장성시장 라라관 - 국제 맥주 축제

반응형

촨촨관을 방문 후 라라관으로 향했다.

 2.라라관


 촨촨관에서 배부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라라관의 국제맥주축제 세트 메뉴인 마파두부를 주문한다.
마파두부와 라라관의 산초향이 나는 특제수제맥주가 세트메뉴이다.(만원)


'자주 쉬어 맛있는 가게, 라라관'  참 매력적인 말이다.

서울 팝업, 설 휴무등 쉬는 날이 많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오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오뎅국물처럼 보이는 것은 

라라관에서 파는 100원짜리 맥주이다.

중국식 뱅쇼? 로 맥주를 끓여, 

구기자와 대추 등을 넣어 끓인 맥주인데 생각보다 달달한 게 맛있었다.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같은데, 무슨 맛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기다리면서 100원짜리 한잔 마시고 있으니

속도 따뜻하고 너무 좋다.




주문한 마파두부가 나왔다.

원래는 그릇에 나오는데, 축제기간이라 많은 방문객 때문에 그런지 종이그릇에 나왔다.

마파두부는 입이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이 느껴지는데 

말 그대로 얼얼할 뿐이지 우리나라 음식의 매운맛과는 다르다.

입을 마비 시키듯 한 얼얼함. 기분 좋은 얼얼함이다.


단점이 있다면, 

마파두부의 얼얼함때문에 맥주의 맛을 전혀 모르겠다.

맥주를 먼저 마셨어야했는데! 하며 아쉬워해도 내 입은 이미 얼얼함에 맛을 판별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장성시장 라라관을 마지막으로,

장성맥주축제를 방문 끝냈다.

사실 한 두군대 더 방문하려 했으나, 

설 전날이기도 하고, 배가 너무 부르더라.. 마파두부를 하나만 시키는건데..


다음번엔 마라훠거를 꼭 먹어봐야겠다. 

너무 맛있어 보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