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맛집] 골뱅이가 맛있는 청춘골뱅이

골뱅이가 맛있는 청춘골뱅이

 서면 청춘골뱅이에 다녀왔다.

이 집이 처음 생길때 손님이 거의 없는 그런 집이었을 때 처음 방문 후로,

자주 방문하다가 매번 줄을 서 있어 방문 횟수가 줄은 그런 집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통골뱅이를 팔았는데, 이젠 골뱅이 무침만 하더라..

그게 조금 별로인 듯하다.

청춘골뱅이는 동서서적 뒤쪽 골목안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옛날 딱지며, 만화며, 연예인들로 도배되어 있다.

사실 조금 정신이 없기도 한데,

저런 고전적인 느낌과 서비스로 나오거나, 혹은 더 주문해 먹을 수도 있는 불량(?)식품들을 구워먹는 맛이 배가되는 느낌이다.

곧 이어 주문한 골뱅이가 나왔다.

청춘골뱅이에는 지금 단일 메뉴로 운영된다.

예전의 통골뱅이가 그립지만, 수급이 불가한듯 하다.

통골뱅이 먹고 옆에 정겨운(?) 집에 가서 오뎅 한꼬지 먹으면 딱이었는데 참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나,

골뱅이무침도 나름 매력있다.

골뱅이과, 양념과, 소면을 슥슥 비벼 먹으면 꿀맛이다. 

소주가 절로 넘어가는 것을 체험 할 수 있다.

오늘 골뱅이와 소주 한잔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