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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서울 카페] 홍대 테일러 커피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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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페 테일러커피 1호점에 다녀왔다. 


 

 홍대에 위치한 테일러커피에 다녀왔다.

와이프가 너무너무 맛있다며, 서울을 갈 때마다 가더라.

테일러커피, 카페 동경, 무슨 커피를 서울까지 먹으러 오는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지만,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건 역시나 무리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면 서로 편하다.

오늘도 역시나 테일러 커피를 먹으러 홍대까지 가자신다. 


물론, 가는건 귀찮고 먹을땐, 행복하다.




조그마한 가게 내부에 사람들이 가득 차 있다.

뭐 부산에 사는 우리까지 먹으러 왔으니..


아쉽게도 커피이름을 모르겠다.

화장실을 가며 와이프에게 먹고 싶은 것 두잔 시켜, 하고 갔더니 

아래의 것들이 나와있었다. 물론 뭔지 물어봤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둘다 무슨 크림 어쩌고 였는데, 사실 나는 단 커피보단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를 선호하기때문에 저런류의 커피에 관심이 없다.


근데, 이게 뭔 맛이란 말인가? 달달함에 커피향이 베어 있는 것이 정말 맛이 좋은게 아닌가?


달긴 단데..보통 커피숍의 단 커피를 마시면 커피맛보다는 단맛이 너무 강해 싫어하는데..

여긴 커피맛과 단맛의 조화가 아름답다.

괜히 유명한 집은 아닌가보다.


밑에 저 아메리카노에 크림올려가 있는것이 내 입맞에 딱이었다.

와이프가 오면 커피이름을 다시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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