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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행기표는 어떻게 구할까? - 스카이스캐너

아참이아빠 2017. 1. 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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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렴한 비행기표, 땡처리 항공권은 어떻게 구할까?


 개인적으로 여행은 역시 싼맛이다. 누군가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나에겐 그렇다.

나의 첫 해외여행은 마닐라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였다. 고3의 나이, 졸업도 하지 않은 채 나는 마닐라로 향했다.

그 당시에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라는 곳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이, 필리핀은 바다가 이쁘더라,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마닐라로 향했다.


마닐라라는 지명을 보게 된것이 땡처리 항공권 사이트였다. 첫 해외여행으로 일본여행을 준비하던 나는 조금이라도 싼 비행기 혹은 배편을 구하기 위해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마닐라 항공권을 발견하게 된다. 유류할증료포함 26만원. 아무 계획없이 가이드북 하나 구입하고 마닐라로 떠났던게 첫 여행이었다.

물론 조금 위험하기도(관과용 마차를 타고 빈민가에 끌려갔었다..), 영어를 하지 못해 불편함도 있었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또렷히 남는다.


마닐라 26만원, 세부 15만원, 타이페이 14만원, 말레이시아, 싱가폴등.. 

마일리지를 통해 다녀왔던 미국, 자카르타 등..  


조금 더 저렴한 비행기..조금 더 저렴한 숙소 등이 여행가는 부담을 줄여주고 나름의 재미를 안겨준다.(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새벽이 되면 스카이스캐너를 뒤지는 습관이있다. 출발하지도 못할 여행이지만(혹은 미쳐서 가끔 출발해버리기도 했다. 뉴욕은 술취한 상태로 예약하고 일주일 뒤 출발했다.) 취미 생활처럼 검색 해보곤 한다.




https://www.skyscanner.co.kr/




카약, 스카이스캐너, 땡처리닷컴 등 많은 사이트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스카이스캐너가 제일 잘 맞는거같다. (다구간 예약은 카약닷컴 https://www.kayak.co.kr/ )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하고, 출발일 귀국일은 월별 검색이나 최저가 검색을 통해 가장 저렴한 날로 예약해서 다녀 올 수 있다. 

특히, 중국발 항공기가 많아져서 유럽, 미주등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다녀 올 수 있는 것이 장점인듯 하다.


호텔도 같이 검색되지만 개인적으로는 호텔은 아고다를 통해 따로 예약하는 편이다. 


요즘은 다들 아는 정보이긴 하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고 그렇게 저렴한 비행기가 어딧냐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아 짧게 나마 기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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