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준급 레스토랑 망미동 엘올리브에 다녀왔다.

부산 최고의 레스토랑을 꼽는 글들을 보면 자주 등장 하는 곳 중 하나가 엘올리브다.

달맞이언덕의 메르씨엘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레스토랑인 듯 하다.

기념일 아니면 좀처럼 찾기 힘든, 특히 육아가 동반 된 유부남이 된 이후로는 레스토랑 찾기가 어려워졌다.

아이를 데려 갈 수 없으니...

미리 예약을 하고,

정해진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는데, 생각보다 차가 밀리지 않았다.

식전에 나오는 그린 올리브가 참 매력있다.

코스트코나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에서 가끔 올리브를 사먹기도 하는데,

브랜드의 차이인지 레스토랑의 올리브와는 맛이 다름을 느낀다.

식전빵이 나오고,

샐러드, 양고기, 파스타 등으로 서비스 된다.

개인적으로 파스타는 맛이 좋았으며,

양고기는 작은 것을 시켰는데, 작아도 너무 작다. 역시 남자는 큰 고기를 뜯는 걸 좋아하는 족속인가..

맛은 괜찮았으니, 양이 적다고 투덜거리는 거니 이해 바란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식사였다고 평한다.

위치: